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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어쩌나? 치사율 30% 박테리아 감염 급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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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태 칼럼니스트
기사입력 2024-03-20

▲ 올해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일본정부가 추계한 수치로, 역대 최대규모다. 지난 1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268만8100명으로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79.5% 증가했다. 이중 가장 많은 관광객 수를 기록한 국가 및 지역은 '한국'으로 85만7000명이 일본을 찾았다. 전년 대비 51.6% 늘어났다. 23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설치된 전광판에 일본행 항공기 정보가 나타나 있다. 2024.02.23.  © 뉴시스

 

엔저 영향 등으로 일본을 찾는 한국 여행객 발길이 급증한 가운데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치사율 30%에 달하는 박테리아 감염이 일본 대부분 지역으로 급속하게 확산되는 추세여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의 잠정 발표를 인용해 지난해 A군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발병이 941건 보고됐으나, 올해는 1~2월에만 378건으로 나타났으며 일본 전체 47개 현 가운데 45개 현에서 감염이 확인된 상태라고 보도한다.

 

일본 보건 당국도 "심각하고 급작스러운 형태의 STSS 확산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요인이 많다"고 밝히며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도 "희귀하고 위험한 박테리아 감염이 일본에서 기록적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며 "원인 규명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라고 알린다. 

 

문제로 대두된 STSS는 대부분 화농성 연쇄상구균 박테리아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일단 감염되면 감기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뇌수막염,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에는 장기 부전과 괴사,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대체로 인후통을 유발하지만 증상이 없어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박테리아 감염은 주로 고령층에게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이번 A군 변종은 50세 이하 환자에게도 심각한 질병과 합병증은 물론 자칫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항생제 치료가 가능하지만, 심할 경우에는 집중 치료가 필요하다고 한다. 비말과 신체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상처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고 전한다.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며, 기침 등 감기 증세가 있을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이 절대 필요하다. 아울러 손발씻기 등 철저한 개인 위생도 반드시 요구된다.

 

* 필자 : 정성태(시인 / 칼럼니스트)

 

The number of Korean tourists visiting Japan is increasing rapidly due to the impact of the low yen. In this situation, special attention is required as bacterial infections with a mortality rate of 30% are rapidly spreading to most of Japan.

 

Citing a provisional announcement by the National Institute of Infectious Diseases in Japan, foreign media such as the Guardian reported 941 cases of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 in group A last year, but this year it appeared to be 378 cases in January and February alone, and infections have been confirmed in 45 of Japan's 47 prefectures.

 

Japanese health authorities also said, "There are still many unknown factors in the serious and sudden spread of STSS," adding, "It is not a stage to explain this." Experts also say, "Rare and dangerous bacterial infections are spreading at a record pace in Japan," and "We are struggling to determine the cause." 

 

STSS, which has emerged as a problem, is known to be mostly infected by Streptococcus pyogenes bacteria. It is said to have cold-like symptoms once infected because it is very contagious. However, it is warned that complications such as septic pharyngitis, tonsillitis, meningitis, and pneumonia can occur, and in serious cases, it can lead to organ failure, necrosis, and death.

 

It generally causes sore throats, but many people do not recognize the infection because they do not have symptoms. Bacterial infection is a fatal disease mainly for the elderly, but this group A variant is said to lead to serious diseases and complications as well as death for patients under the age of 50.

 

Antibiotic treatment is possible, but in severe cases, intensive treatment is required. It is spread through droplets and physical contact, and it is said that it can also be infected through wounds. Therefore, avoid places where many people gather, and if you have cold symptoms such as coughing, it is absolutely necessary to wear a mask. In addition, thorough personal hygiene such as hand washing is also required.

 

* Author: Jeong Seong-tae (poet/columnist)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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