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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직 해군 차관 기고문 파장!... "11월 3일 중국의 대만 공격 가능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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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제임스 김
기사입력 2020-09-30

<호주 브레이크뉴스=뉴욕 제임스 김 기자>

 

▲ 미국 전직 해군 차관의 기고문에 중국의 대만 침공에 대한 내용이 날짜까지 언급되며 파문이 일고 있다.  © 호주브레이크뉴스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대만을 둘러싸고 심상치 않은 모습으로 전개되고 있다.

 

최근 대만 주변의 하늘과 바다에서 중국과 대만·미국의 군용기와 군함의 활동이 매우 잦아지면서 '신냉전'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일촉 즉발의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대만 공군사령부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은 키스크라크 미국 국무부차관이 대만을 방문한 날이다. 이날 중국은 H-6, J-16 등 전투기와 폭격기 18대를 출격시켰다.

 

이들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하고 나서 곧장 대만 섬방향으로 돌진했다.

 

대만 전투기들이 긴급히 접근,무전으로 퇴거를 요구했지만 중국 군용기들은 중국과 대만의 실질적 경계선으로 간주되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한참 넘고나서야 기수를 중국 본토방향으로 틀었다.

 

다음날에도 19대의 중국 군용기가 전날과 마찬가지로 대만을 향해 돌진하다가 돌아갔다.

 

▲ 미,중의 신냉전 체재에서 대만에 대한 중국의 무력 시위가 올해 들어 부쩍 즐고 있어 대만과 중국간의 무력 충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 호주브레이크뉴스

 

올해들어 미국과 중국은 수시로 군함과 군용기를 대만 인근에 보내 노골적인 힘의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다. 양국간 군사적긴장은 특히 크라크 차관의 대만 방문이후 부쩍 고조됐다.

 

중국 동부전구소속 로켓군이 유사시 대만 공격에 사용할 수 있는 둥펑(東風·DF)-11A 미사일 10발을 일제히 발사하는 드문 훈련을 벌였다.

 

중국 인근 여러해역에서 동시다발로 실사격훈련이 진행되는등 최근 중국군은 거의 연일 육·해·공군전력을동원해 대만을 겨냥한 실전적 훈련을 진행중이다.

 

미국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미국은 토마호크와 하푼미사일을 실사격하는등 지난 25일까지 대만과 가까운 필리핀해를 포함한 서태평양일대에서 '용감한방패'(Valiant Shield 2020) 훈련을 실전처럼 진행하며 중국에 강한 경고메시지를 보냈다.

 

미 태평양함대는 인터넷 에로널드 레이건함이 이끄는 항모전단과 B-1B 랜서폭격기등이 하늘과 바다에서대규모 진형을 짠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EP-3E, E-8C 등 미국 정찰기들도 대만 주변공역에 수시로 나타나 중국군의 활동을 면밀히 주시중이다.

 

이처럼 대만 해협의 파고가 높아지면서 일부 미국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중국이 머지않은 미래에 기습적으로 대만을 전면 침공해 '통일위업'을 달성하려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미국 해군 차관을 지낸 세스크롭시 허드슨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지난 17일 의회 전문지 더힐에 '미국선거일이 대만에는 위기가, 중국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제목의 기고문을 실었다.

 

크롭시 연구원은 "미국의 당파적 적개심이 너무나 격렬해진 상태여서 11월 (미국대선에서) 나오는 어떤 결과도 이의제기를 받게될 것"이라며 "권력 이양위기에 휩싸인 국가는 큰 힘의 갈등에 개입하지 못할것이라는 점에서 중국에는 11월 3일보다 더 좋은 (대만) 공격순간이 없을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마이클 모렐 전 중앙정보국(CIA) 부국장과 퇴역제독인 제임스 윈펠드는 지난 8월 해군대학 저널에실은 글에서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리는 1월 20일을 전후해 중국이 대만 공격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새 대통령 취임을 전후로 미국내 정치환경이 복잡해질 것이고, 만일 정권교체가 이뤄진다면 새 대통령과 참모들의 의사결정 능력체계가 아직 완비되지 않아 대응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news2020@au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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